피우미치노의 면세점은 아엘리아 듀티프리(Aelia Duty Free, 라가르데르 트래블 리테일(Lagardère Travel Retail) 소속)가 운영하며, 두 터미널 전역에 대규모 리테일 프로그램이 펼쳐져 있어 흔히 떠올리는 향수와 초콜릿 위주의 공항 면세점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다.
어디서 쇼핑할까
아엘리아 듀티프리는 탑승구역 A와 탑승구역 E 양쪽에 매장을 두고 있다. 탑승구역 E의 택스 프리 몰(Tax Free Mall)이 두 곳 중 더 크며, 10,000㎡가 넘는 면적에 50개 이상의 매장이 들어서 있다. 구찌, 프라다, 펜디, 버버리, 돌체앤가바나, 발렌티노 같은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의류, 신발, 시계, 주얼리, 뷰티, 전자제품, 서적, 약국까지 갖추고 있다.
비행 전 온라인 쇼핑
아에로포르티 디 로마는 '샵 앤 플라이(Shop & Fly, shop.adr.it)'라는 사전 주문 서비스를 운영한다. 600개 이상의 브랜드에서 약 9,000개 상품을 제공하며, 온라인 주문 시 10% 할인이 적용되고 공항에서 수령한다.
면세 쇼핑
탑승구역 E에서 출발하는 자격을 갖춘 국제선 여행객은 22%의 부가세 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, 택스 프리 몰 이용에 도움이 필요하면 듀티프리 퍼스널 쇼퍼(Duty-Free Personal Shopper)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.
가장 잘 팔리는 품목
대부분의 유럽 대형 허브 공항과 마찬가지로, 이탈리아 식품과 와인, 디자이너 액세서리, 뷰티/향수 품목이 택스 프리 몰에서 회전율이 가장 높은 구역인 경향이 있다. 탑승 시간이 임박한 상태에서 쇼핑한다면 10,000㎡ 전체를 둘러보기보다 이런 품목을 우선적으로 살펴볼 가치가 있다.
액체류와 환승편 규정
피우미치노에서 구입한 면세 액체류는 영수증이 보이도록 봉인된 변조 방지 봉투에 담겨 나온다. 다른 공항을 경유한다면 그 봉투를 봉인된 상태로 유지하고 영수증도 함께 소지할 것. 일부 환승 보안검색에서는 보안구역 내에서 정당하게 구입한 것이더라도 개봉되었거나 봉인이 풀린 면세 액체류를 압수할 수 있다.
